돌절구도 밑 빠질 때가 있다 , 아무리 튼튼한 것도 오래 쓰면 결딴나는 날이 있다. 아름다운 여인은 스스로 아름답다고 교만하여 아름답게 여겨지지 않으며, 못생긴 여인은 스스로 못났다고 겸손하여 못났다고 여겨지지 않는다. -장자 담배는 ‘습관’이 아니다. ‘마약 중독’과 같은 것이다. 아니, ‘~같은 것’이 아니라 단정적으로 니코틴이라는 마약 중독이다. 알아차리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들은 담배를 정기적으로 ‘구입하는’ 것이 아니라, ‘구입하지 않으면 안 되게’ 되었던 것이다. -알렌 카 사람은 흐르는 물은 참된 모습을 비추어 볼 수 없기 때문에 거울로 하지 않는다. 고요하게 정지해 있는 물에 자기를 비추어 거울로 한다. 사람도 항상 고요하게 정지해 있는 지수처럼 고요하게 하고 있으면 세상의 진상을 잡을 수가 있다. 공자의 말을 인용한 것. -장자 유명한 마부인 조보는 말을 부릴 때 결코 말의 힘 전부를 쓰도록 하지 않았다. 반드시 말의 힘에 여유를 남겨 두고 부렸다. 이것은 정치에도 수신에도 양생에도 통하는 말이다. 안자(顔子)가 노(魯) 나라 정공(定公)에게 답한 말. -순자 장딴지와 정강이에 털이 닳아서 없다. 세상 일에 분주한 것. -장자 오늘의 영단어 - fell from grace : 영광에서 전락하다울지 않는 애 젖 주랴 , 보채고 조르고 해야 얻기가 쉬움을 이르는 말. 개살구 지레 터진다 , 능력도 없고 되지 못한 사람이 오히려 먼저 하려고 덤빈다는 말. 너무 많다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. 너무 건강한 사람같이 심한 병자는 없다. -로맹 롤랑